서비스 기획자는 항상 폭풍의 중심에 있다.일정은 이미 정해져있고, 개발은 거의 완성됐고, 오픈이 며칠 남지 않았을 때꼭 누군가 말한다. “이것도 넣어야 하지 않아?”“UI 살짝 바꿨으면 좋겠는데”“살짝 요즘스럽게... 다시 해줬으면 좋겠는데" 처음 이런 상황을 겪었을 땐 막막했고, 답답했다.‘왜 하필 지금?’ , ‘이걸 누가 책임질 건데?’그런데, 최근 PM 컨퍼런스에 가서 강연을 들으며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단순히 '누군가가, 무지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조직의 구조에서 각자의 이해관계 속 너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라는 것. 금번 포스팅에서는 불합리한 요구 속 PM이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소통법을 중심으로 작성해보고자 한다.비즈니스 속사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기..